■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전문가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요일별로 추이가 있기 때문에 지난주와 비교를 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 지난주 월요일보다도 이번이 늘어난 거죠? 이번 주가?
[류재복]
1000명대 도입 들어선 지가 3주 됐다고 했으니까요. 1000명대 들어선 첫 번째 화요일 0시 기준이 1100명대였고요. 지난주는 1200명대, 오늘은 1300명대 이렇게 됐고요. 화요일보다 수요일이 보통 200에서 300~400명 정도가 더 나옵니다.
그것은 이제 주말 검사의 영향인데요. 주말에 일요일에 검사받은 분들이 결과가 월요일에 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 결과가 중대본에 반영되는 건 오늘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화요일보다는 수요일에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데요. 그 방식대로 간다면 내일은 상당히 많은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 수요일이 1800명이었죠?
[류재복]
지난주 수요일이 1784명이었으너까요. 이보다는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내일 되면 진짜 몇 명이 나올지 이것도 걱정되는 상황인데 대체 어디서 확진자가 나오는 건가 싶기도 해요.
[류재복]
지금은 전체적으로 나올 만한 곳에서 다 나온다고 보이는데요. 수도권하고 비수도권이 이게 감염경로가 다릅니다.
수도권은 감염경로가 대개 확진자와의 접촉 이게 절반을 넘어가는 거거든요. 그리고 대규모 감염보다는 작은 감염들이 무수한 곳에서 나타난 그런 양상이고. 비수도권은 집단발생이 여전히 3분의 2를 차지하는데 이것도 지역마다 다릅니다.
그러니까 부산이나 경남 쪽은 주로 유흥시설, 노래방 이런 데서 많이 나오고 있고요.
대전도 역시 유흥주점이라든가 실내체육시설 이런 데 있고. 강원도는 외국인 계절 노동자들. 그러니까 오늘 보면 해외 입국 확진자가 89명으로 상당히 많죠. 이분들이 대개 계절 노동자라고 해서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와서 지금 하는 농사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도와주기 위한 분들이 많습니다.
나라별로도 그런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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